애인 『리호』와 농밀한 사랑을 새긴다. - 섬유 회사에서 영업을 맡는 리호는 거래처 임원의 기혼 남성과 비밀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. - 서로 당황스럽게 일에 쫓기는 날마다, 기다려지고 있던 두 사람만의 시간. - 쇼핑이나 수족관에 가서 아주 평범한 연인끼리 같은 하루를 보낸다. - 날이 가기 시작했을 무렵, 서로 찰듯이 입술을 주고, 호텔로 향했다… - 샤워를 하는 동안, 남자 하리호의 몸을 구석구석까지 핥아 돌린다. - 리호의 뜨거워진 비부를 애무하면 헐떡거림을 흘리며 몸을 비틀게 한다. - 남자는 굳어진 나마의 육봉을 리호의 깊숙이까지 꽂아, 외로움을 메우도록 몇번이나 키스를 하면서 안아 절정을 맞이한다. - 두 사람은 '애인'이라는 배덕적인 관계임을 잊고, 본능의 가는 채로 쾌락을 탐하고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