판장이었던 남편 사망 후, 팔을 닦고 가게를 지지해 준 이타마에는 여장의 치히로에 마음을 전하고 있었다. - 그러나, 치히로는 그 마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…. - 꽃판을 잃은 가게의 경영은 단번에 기울여, 치히로는 금책에 쫓기게 되었다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