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편이 갑작스런 실종-. - 유코는 신문 배달의 파트에서 생계를 세우면서, 혼자 아들 켄이치로와 둘이서 살고 있었다. - 그러나 비극은 다시 찾는다. 파트 중에 뜻밖의 사고를 일으켜 발을 염좌해 버린 것이다. - 그런 유이 돌보기를 위해, 켄이치로가 간병인을 부탁하지만… - 뜨거운 흉판, 두꺼운 두 팔. - 잠시 잊고 있던 남자의 어색함을 간병인에게 느끼는 유코. - 그런 생활이 한동안 이어진 어느 날, 유코는 개호사에 대해 어느 어필을 하기 시작하고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