``오랜만에 나랑 몬스터 잡으러 갈래?'' 몇년 만에 집에 돌아와서 다시 만난 소꿉친구 마미짱은 어느새 말라버린 니트가 되어버렸다. - 더러운 방에 틀어박혀 있어요. - - 머리가 헝클어져 있고, 옷이 엉성하고, 큰 가슴이 낭비됩니다. - - 식습관이 불규칙하고, 누구와도 만나지 않습니다. - - 여자이기를 포기한 애도자인데.. 흩어진 방 구석에 전기 안마기가 놓여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