같은 시기에 입사한 도조는 일도 잘하고 배려도 잘하는 여신같고, 유일하게 나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사람이다. - - 야근을 하다 막차를 놓쳤을 때 '집에 안 들어간 지 며칠 됐냐'고 하더라. - 당신은 짐승처럼 보인다! - 샤워기 빌려줄게.'' 입고 있는 슈트와는 전혀 다른 모습에, 너무 무방비한데... 맨다리와 투명한 가슴에 내가 놀라자 그녀는 '부럽다'고 말했다. - '' - 걱정하지 마세요. 저는 항상 당신을 사랑했습니다. - 네 아내보다 내가 더 잘해줄게, 알았지?" 갑작스러운 고백, 갑작스런 입맞춤... 민낯을 보고 너무 부끄러워서 또 밀어냈는데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