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자로 태어나 자신의 성별에 대한 콤플렉스가 강한 타카미야는 남자로 살기를 선택했다. - - 한편, 그녀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몸은 아이러니하게도 여성스러워지는데... - 그러던 중, 직장에서 우연히 소꿉친구인 타케다를 만나게 된다. - - 추억을 이야기하며 꽃이 피고, 막차를 놓친 두 사람은 다케다의 집에서 또 한 잔을 하기로 한다. - - 취한 기분이 들기 시작하는 타카미야의 잠든 얼굴을 바라보는 타케다의 눈에 의심이 생긴다. - - "이 사람은 여자인가요?" - 그토록 숨기려던 비밀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.